어제(31일) 오마이뉴스에서 생중계하는 촛불시위현장을 봤습니다
처음엔 그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나 궁금했기에 보기시작한것이었는데
시위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지금까지 이 일을 쉽게 생각한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전의경들에 대한 분노가 끓었습니다
그래요, 전의경들에 탓은 아닙니다 80년 광주나 87년 6월 때처럼
그들은 권력을 가진자의 노리개일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대체 무엇때문에 전의경들이 시민에게 물대포를 쏘는겁니까
대체 무엇때문에 전의경들이 임산부를 연행해야 하는겁니까
대체 무엇때문에 전의경들이 방패로 사람을 쳐야 하는겁니까
대체 무엇이 전의경들에게
이 잔인한 행동을 지시했나요
폭력시위라구요?
그들에겐 죽창도,쇠파이프도 없었습니다
불법적인 시위라구요?
시민의 저항권 행사가 불법인가요
그럼 대체 뭡니까?
안전한 음식을 먹겠다는 것이?
정당한 의료혜택을 받겠다는것이?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것이?
독재를 몰아내겠다는 것이?
국민의 주권을 행사하겠다는 것이?
중국인에게는 아무것도 못하던 전의경들은
자국민에게 물대포와 진압보을 휘두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게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틀렸다 라고 말해야겠습다
민중을 지지합니다
시민사회를 지지합니다
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
Trackback Address >> http://tripfallj.tistory.com/trackback/11
-
Subject: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Tracked from Life is Enjoy! 2008/06/01 21:38 delete오늘 새벽 삼청동길에서 시위를 하다 새벽 4시가 넘어가자 물대포에 맞아 너무 춥기도 하고, 상황이 별다르게 변할것 같지 않아 집에 가려고 4시10분경 천천히 광화문 방면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병력 들어온다~!'란 말을 듣곤 고개를 들어 살펴보니 멀리서 경찰들이 뛰어오는 모습이 어렴풋이 보였고, 얼른 뛰어가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곧, 상황의 심각함을 느끼게되어 그곳에 있던 다른 시민분들과 스크럼을 짜서 경찰들과 대치하게..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